황금 평화상을 받고 있는 대해 스님.

10월 4일, 영화 ‘산상수훈’ 통해

영화 ‘산상수훈’ 감독 대해 스님(조계종 대해사국제선원장)이 10월 4일 러시아 얄타에서 열린 평화회담에서 종교화합을 통한 세계평화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황금 평화상’을 수상했다.

상을 수상한 세계동맹 피스메이커는 “영화 ‘산상수훈’은 인간의 본질을 얘기하는 것이고, 인간의 본질은 전 세계적인 공통된 가치관이자 평화를 상징한다. 모든 종교의 목적도 본질이 평화를 추구하는 것”이라며 “다른 사람들이 현상적인 차원에서 평화를 이룬 것에 반해 본질적이고 근원적인 면에서 평화를 이룰 수 있다는 점을 대단히 높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대해 스님이 수상한 ‘황금 평화상’은 영원한 인간의 가치를 증진하는 인본주의, 관용 및 자비에 기반해 위대한 업적을 이룬 평화주의자에게 주는 상이다.

또한 이 상을 수상하는 ‘세계동맹 피스메이커’는 도덕적 모범이 되는 전 세계의 분야별 최고 지도자에게 국제적인 인정과 상을 수여함으로써 세계평화를 이루기 위해 조직된 동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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