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춘천동부노인복지관은 10월 5일 오전 10시 호반체육관에서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10월 5일, 유공자 포상ㆍ공연 등

제22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춘천동부노인복지관(관장 이영신)은 10월 5일 오전 10시 호반체육관에서 어르신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재수 춘천시장과 4명의 어르신 대표는 ‘노인이 있어 행복한 도시, 춘천’을 주제로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으며, 노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영상물도 상영됐다.

이와 함께 1년 간 각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한 자원봉사자ㆍ사회복지사ㆍ어르신에 대한 유공자 포상과 함께 다양한 공연ㆍ체험활동ㆍ선물증정 등도 진행됐다.

춘천동부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지금까지 부정적인 평가를 받아오던 노인에 대한 생각을 이제부터는 어르신 스스로 변화하도록 노력하고, 다른 세대들도 노인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나 존경하며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공연을 즐기고 있는 어르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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