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문사가 10월 5일 오전 10시 3층 성보박물관에서 개최한 ‘서울 관문사 창립 20주년 기념 중국 고승 월진 스님 초청 묵향전’ 개막식에서 내빈들이 테이프 절단식을 하고 있다.

10월 5일 개막, 월진 스님 작품 총 31점
10월 15일까지, 관문사 성보박물관서 전시

서울 관문사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중국 항주 명곡사 방장 월진 스님의 서예작품을 선보인다.

관문사(주지 월장 스님ㆍ천태종 총무부장)는 10월 5일 오전 10시 3층 성보박물관에서 ‘서울 관문사 창립 20주년 기념 중국 고승 월진 스님 초청 묵향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관문사 주지 월장 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 주제는 ‘법의동심(法衣同心)’으로 △<반야심경> 6폭 △<보문품> 10폭 △천진독낭 △설묘법장 △무상승묘지 등 총 31점이 15일까지 전시된다.

개막식에서 월장 스님은 “월진 스님은 중국을 비롯해 일본에서도 작품을 전시하는 훌륭한 스님이다. 인연이 닿아 관문사에서도 스님의 작품을 전시하게 됐다.”면서 “스님의 서예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것은 관문사의 복이라고 생각하며 많은 분들이 이 전시를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귀의례.
서예작품을 둘러보고 있는 주지 월장 스님.
월장 스님을 비롯한 스님들이 작품을 둘러 보고 있다.
작품을 둘러보고 있는 스님들.
불자들이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불자들이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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