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서

비로자나국제선원이 창립 12주년을 기념하고,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음악회를 마련했다.

비로자나국제선원(주지 자우 스님)은 10월 21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2층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창립 12주년 기념법회와 비구니 학인 스님들의 수행관 ‘나란다’ 후원자들을 위한 감사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감사음악회에서는 3인조 포크밴드 자전거탄풍경의 송봉주 씨가 만든 찬불가 ‘바라밀’이 발표된다. 이외에도 선무도서대문센터 유단자들의 선무도 시범, 국악인 지향희 씨의 공연, 우빼까&국제포교사회 연합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비로자나국제선원 주지 자우 스님은 “비구니 학인 스님들의 인재양성을 위한 나란다 수행관에 도움을 준 후원 회원들과 소중한 분들을 모시고 그동안의 후원회 진행과정을 공유하고 더 힘찬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비로자나국제선원은 2006년 서대문구 홍제동에 설립돼 국내에 거주하는 내외국인들을 중심으로 영어 참선법회와 어린이ㆍ청소년 영어담마스쿨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18년에는 나란다 수행관을 전세로 마련해 학업과 포교를 병행하고자 하는 비구니스님들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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