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복지재단 산하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은 9월 19일 서울 광장시장에서 ‘2018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나들이’를 실시했다.

9월 19일, 한국마사회 지원으로

추석을 앞두고 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전통시장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조계종복지재단 산하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 스님)은 9월 19일 서울 광장시장에서 ‘2018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나들이’를 실시했다. 행사는 한국마사회 종로문화공감센터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종로구 저소득 100가정이 참여, 각 5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으로 광장시장에서 자유롭게 추석음식과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종로노인복지관장 정관 스님은 “명절에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들은 상대적으로 더 쓸쓸함을 느끼는데, 어르신이 지역사회의 정을 느끼고 경제적 부담도 덜게 된 좋은 기회였다.”며 “마음을 내 후원해주신 한국마사회 종로문화공감센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추석에는 물가가 많이 올랐다는 뉴스를 보고 걱정이 많았는데, 한국마사회의 후원으로 넉넉하게 장을 볼 수 있게 돼 기쁘고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종로문화공감센터는 2015년부터 매년 전통시장 나들이 행사 등을 통해 지역시장 활성화와 지역사회 공헌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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