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11교구 본사 경주 불국사와 법무부 울산보호관찰소가 템플스테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9월 13일, 템플스테이 지원 적극 협조키로

경주 불국사(주지 종우 스님)와 법무부 울산보호관찰소(소장 권을식)는 9월 13일 불국사 종무소에서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템플스테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호관찰 청소년의 심성순화와 재범방지를 위한 전통문화 체험활동인 템플스테이 지원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불국사 템플스테이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일시적 템플스테이 행사에 그치지 않고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뿐만 아니라 성인 보호관찰 대상자까지 확대해, 범죄유형별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울산보호관찰소는 보호관찰 청소년의 심성순화와 재범방지를 위해 2016년부터 보호관찰 청소년과 법무부 명예보호관찰관이 멘토와 멘티로 불국사 템플스테이프로그램에 참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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