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17일까지, 서울 인사아트스페이스서

민족전통 칠공예를 계승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한국전통문화옻칠전’이 4회를 맞았다.

한국전통문화옻칠회는 9월 12~17일 서울 인사아트스페이스 1층 및 지하 1층에서 ‘나전칠기 – 전통과 변용’ 展을 개최하고 있다. 작가 20명의 작품 30여 점이 전시됐다.

‘한국전통문화옻칠회’는 옻칠문화의 올바른 계승과 발전을 위한 각 분야 문화재수리기능인의 모임이다. ‘나전칠기’ 천연도료인 옻칠공예의 맥을 보전하기 위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춘 현대적이고 새로운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추후 홈페이지(http://www.ottist.co.kr/)를 통해 다양한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전시회 관계자는 “시간과 노력을 기울인 만큼 완성도 높은 결과를 볼 수 있는 게 바로 칠예술”이라면서 “이번 전시회가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칠공예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인사아트스페이스 02-734-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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