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무경 국립공원관리공단 감사(가운데)와 김상기 탐방관리 이사(오른쪽)가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왼쪽)을 예방했다.

심무경 국립공원관리공단 감사, 김상기 탐방관리 이사 예방

국립공원관리공단 심무경 감사와 김상기 탐방관리 이사가 8월 9일 오후 4시 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을 예방하고 불교와 국립공원 간의 적극적인 소통을 약속했다.

설정 스님은 해인사에서 산불을 끈 경험을 이야기하며 “산림이 우거질수록 좋지만 그만큼 관리가 중요하다.”며 “사찰은 사찰림의 요지로써 국립공원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국가와 국민, 사찰이 모두 편안할 수 있도록 진력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심무경 감사는 “소통과 화합을 통해 어려움을 풀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사찰의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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