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화종ㆍ진언종ㆍ미륵종ㆍ(재)일붕선교종ㆍ화엄종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설정 스님, 이하 종단협)가 소속종단과 불교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불기2562년 종교문화행사 수시공모사업’ 결과를 8월 9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종단협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불교문화행사를 통한 불교의 사회통합 기능을 강화를 목적으로 소외계층ㆍ다문화가족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ㆍ체험프로그램ㆍ나눔문화 확산 등을 내용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심사 결과 종단협 소속 종단인 용화종에서 지역의 다문화가족을 초청하여 진행하는 ‘산사체험 한마당’, 진언종의 ‘다문화자녀 부모나라 진로탐색체험’, 미륵종의 ‘소외계층 도시락반찬 배달 등 지원사업’, (재)일붕선교종의 ‘소외계층 및 다문화가족 멘토지원’, 화엄종의 ‘다문화가정 고국법회체험 및 친족방문’ 등 5개 사업이 채택됐다.

이번 공모사업의 사업 예산은 총 8000만원으로 1개 사업별로 1500만원 이내로 지원된다. 심사위원회는 종단협ㆍ문체부ㆍ외부전문가 각 1명 씩 총 3명으로 구성됐으며, 7개 종단과 단체가 접수했다.

종단협 관계자는 “향후 채택된 사업은 국고를 지원받아 사업을 실시하고 정산을 진행하며, 명년에도 본 사업은 계속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종단협 권재한 행정관(02-732-4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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