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가야 마하보디사원에서 예불을 보고 있는 참가자들.

7월 28일~8월 5일, 회원ㆍ가족 50여 명 동참

공무원 불자와 가족들이 해외불교문화를 체험했다.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회장 김상규, 이하 공불련)는 7월 28일부터 8월 5일까지 7박9일 일정으로 ‘제16차 해외성지순례’를 진행했다. 성지순례에는 공불련 회원 및 가족 52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불교의 탄생지이자 부처님의 나라인 인도와 네팔을 방문해 부처님의 발자취를 따라 8대 성지(바라나시-부다가야-라지기르-바이샬리-쿠시나가르-룸비니–쉬라바스티-아그라)를 순례했다.

특히 부처님께서 ‘자등명 법등명’의 마지막 법문을 설하고 사라쌍수 아래에서 열반에 드신 쿠시나가르 부처님 열반당에서 가사불사를 진행했다.

공불련 해외성지순례는 상호간 친목 도모, 불자로서 신행활동 및 각 기관불자회 활성화 다짐, 해외불교문화체험의 계기 등을 마련하고자 매년 실시 되고 있다.

부다가야 마하보디사원에서 예불을 보고 있는 참가자들.
<법화경> 설법지인 왕사성 라즈기르 영축산에서의 예불.
쿠시나가르 부처님 열반당에서의 가사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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