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총무원장 설정 스님이 8월 16일 이전에 총무원장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회장 성우 스님, 금산사 주지)는 8월 1일 낮 12시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회의를 개최한 후 설정 스님을 예방한 자리에서 용퇴 의사를 확인했다고 유인물을 통해 밝혔다. 유인물 전문은 다음과 같다.

 

교구본사 주지협의회의 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
총 25교구(군종교구 포함) 본사 중 참석 20, 위임 1

교구본사주지협의회 회의 후 총무원장 스님을 예방하고 원장스님의 뜻을 청취키로 했습니다.

1. 총무원장스님께서는 8월 16일 개최하는 임시중앙종회 이전에 용퇴하시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2. 교구본사주지협의회는 8월 23일 일부 세력들이 개최하려는 승려대회를 인정할 수 없으며 적극 반대합니다.

교구본사주지협의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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