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부터 4년 임기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은 7월 30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제2교구본사인 화성 용주사 주지에 선출된 성법 스님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지난 8월 27일부터 시작된 성법 스님의 임기는 4년이다.
이 자리에서 설정 스님은 “앞으로 용주사가 더욱 화합하고 단단해 질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법스님은 정오 스님을 은사로 출가, 1975년 사미계를 수지했다. 이후 염불사ㆍ만의사 주지를 역임했다.
이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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