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 선어록서 선별한 365구절
무비 스님/불광출판사/5만원(세트)

흔히 ‘팔만 사천 법문’이라고 불리는 부처님의 가르침은 어디서부터 어떻게 공부하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하루에 한 가지씩이라도 꾸준히 배우겠다고 마음먹었다 하더라도 모두 읽으려면, 그리고 그 안에 담긴 뜻을 다 알려면 긴 시간이 필요하다.

책 〈무비 스님이 가려 뽑은 불교 명구 365〉는 방대한 불교 문헌 가운데 무비 스님이 가려 뽑은 365구절의 명구를 하루 한 구절씩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에 수록된 구절들은 〈금강경〉이나 〈화엄경〉 같은 유명한 경전부터, 〈금강경오가해〉 같은 경전 해설서, 〈임제록〉이나 〈육조단경〉 같은 선어록 등 다양한 문헌에서 가려 뽑았다.

여기에 무비 스님은 출처가 되는 문헌에 대한 설명과 구절에 담긴 뜻, 유래 등의 해설을 덧붙여 독자들이 어렵게 느껴지는 구절이라도 그 뜻을 선명하게 알아차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책 속에 그림 47컷을 컬러로 실어 잠시나마 눈과 마음을 쉬어 갈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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