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첫 여성 인사과장…동대사 신도로 불심 가득

황보란 씨.

금강대 1회 졸업생이자 대구 동대사 신도인 황보란 씨가 대구시 첫 여성 인사과장에 발탁됐다.

대구시는 7월 22일 자치행정국 인사과장 직위 공모 결과를 발표, 황보란(33) 대구시 평가담당관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구시 첫 여성 인사과장으로 발령은 25일.

황보란 담당관은 대구외고와 천태종립 금강대 중어통상통역학과를 졸업하고, 2008년 제52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2010년 3월 행시 출신 첫 여성 사무관으로 대구시 일자리 창출 담당관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또한 황보 담당관은 대구 동대사 신도로 불심이 가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보 담당관은 “앞으로 일 잘하는 대구시 조직을 만들기 위해 능력이나 역량을 중요시하고, 근거자료를 꼼꼼히 따지는 등 기본에 충실한 인사 업무를 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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