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조계종복지재단에 400만원

마음치유학교 봉사단과 혜민 스님은 7월 13일 오후 2시 20분 서울노인복지센터 구내식당에서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400만원을 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 전달했다.

마음치유학교 봉사단과 마음치유학교 교장 혜민 스님이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치료비를 쾌척했다.

마음치유학교 봉사단과 혜민 스님은 7월 13일 오후 2시 20분 서울노인복지센터 구내식당에서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400만원을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설정 스님)에 전달했다.

마음치유학교 봉사단은 올해 3월부터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급식봉사활동을 했으며, 보다 의미 있는 나눔을 하고자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았다. 모은 후원금은 총 400만원으로 매년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해 사회복지재단과 함께 해온 혜민 스님과 뜻을 모아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한 치료기금으로 복지재단에 쾌척했다.

혜민 스님은 “봉사와 후원이 결합 된 의미 있는 활동이 다양한 형태의 자비나눔 프로그램으로 지속됐으면 한다.”며 “마음을 모아준 봉사단에게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난치병 어린이들의 쾌유를 발원했다.

한편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지난 4월 28일 조계사에서 ‘18회 난치병 어린이 돕기 3000배 철야정진’을 봉행하고, 6월까지 치료비를 모연했다. 이후 사회복지재단은 선정심의를 통해 국내 17명과 라오스의 난치병 어린이 6명 및 난치병 쉼터운영을 위한 기금 총 1억5500만원을 지원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마음치유학교장 혜민 스님.
혜민 스님과 마음치유학교 봉사단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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