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서

신진학자들이 연구한 논문 가운데 대표적인 몇 편을 소개하는 자리가 열린다.

한국불교학회(회장 김성철)는 8월 16~17일 양일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서 ‘2018년 하계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 1부는 16일 오후 3시 동국대 경주캠퍼스 100주년기념관 5층 대형 강의실에서 ‘신진학자들이 연구한 우리 시대의 불교학’을 주제로 △탄허 도성의 사교회통사상 연구(한국학중앙연구원 문광 스님) △초기 지론(地論)학파의 알라야식 개념 연구(고려대 이상민) △원효 <금강삼매경론>의 무이중도 연구(동국대 경주캠퍼스 김영미) 등의 글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 오후 7시 금장생활관 법당에서 김성철 회장을 좌장으로 2부 ‘재가불자의 신행지침 마련을 위한 대 토론회’가 진행된다.

이번 하계 워크숍은 17일 오전 9시 황룡사지, 감은사지, 문무왕 해중릉을 답사를 끝으로 마무리 된다.

김성철 회장은 “한국불교학회에서는 매년 하계 워크숍을 이용해 최근 발간된 박사학위 논문 가운데 대표적인 것 몇 편을 소개해 왔다.”며 “불자라면 누구나 동참하여 자신의 의견을 얘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불교사회문화연구원(054-770-2506) 또는 강형철 총무이사(010-3882-2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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