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비구(니) 185명 응시
대한불교 천태종(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7월 11일 오전 8시 단양 구인사 삼보당에서 ‘제10회 승려법계고시’를 실시했다.
천태종 고시위원회법 부칙 제4조에 의거, 각 급별 승급자격을 갖춘 스님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법계고시에는 비구 66명(3급 중대사 12명ㆍ4급 대사 18명ㆍ5급 대덕승 25명ㆍ6급 정법승 9명), 비구니 119명(3급 현법니 21명ㆍ4급 진법니 36명ㆍ5급 혜정니 50명ㆍ6급 정정니 12명) 등 총 185명이 응시했다.
고시는 비구, 비구니 스님으로 나뉘어 급수별 필기시험 및 종정예하와의 선문답으로 진행됐다.
조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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