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재단 부산지부 삼광사서 수탁 운영

부산시 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 전경.

부산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복지관이 새롭게 문을 연다.

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문덕 스님ㆍ천태종 총무원장)은 7월 26일 오후 2시 다사랑회관 1층 대강당에서 ‘부산시 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 출범식을 개최한다. 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은 천태종복지재단 부산지부 삼광사(주지 세운 스님)가 수탁 운영한다.

부산시 부산진구 대학로 60에 위치한 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관장 박성일)은 2015년 6월 30일 개관했다. 부지면적 2,358㎡(약 713평), 연면적 4,061.6㎡(약 1,229평)로 다양한 프로그램실과 무료급식소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당구장ㆍ헬스장ㆍ탁구장ㆍ게이트볼장ㆍ열린 도서실ㆍ회의실ㆍ쉼터 등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활동을 위해 필요로 하는 모든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하루평균 860여 명의 지역주민이 회관을 이용하고 있다.

이날 출범식은 △국민의례 △개회사 △축사 △비전선포 △희망영상 및 선언 △다과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출범식에 앞서 오후 1시 식전행사로 △인바디ㆍ손마사지 △인사캠페인 △전통놀이 △차(茶) 나눔 △길놀이(삼광사 봉사회 농악부) 등이 펼쳐진다.

박성일 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장은 “기존 다사랑노인복지관이 천태종복지재단 부산지부 삼광사에서 수탁해 불교이념과 자비정신을 바탕으로 새롭게 출발한다.”며 “출범식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051-891-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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