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사상사 연구의 지형과 과제’ 주제로

동국대학교 세계불교학연구소(소장 고영섭)는 7월 14일 오전 11시 동국대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한국불교사상사 연구의 지형과 과제’를 주제로 제3차 월례발표회 겸 한국지성사연구회 제11회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날 발표회는 △원효 일심과 대행 한마음의 접점과 통로(이향숙 동국대 불교학과 박사수료) △현대의 기업경영과 불교경영 –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보시의 관계(장성우 동국대 외래교수) △득동 기화의 생애와 사상(김재호 동국대 불교학과 박사과정) △도의국사의 초기사적에 관한 小老 - 출생부터 도당유학 초기까지를 중심으로(권택규 동국대 불교학과 박사과정) △황산 혜광의 생애와 사상(이미숙 동국대 불교학과 석사수료) △불교 포교와 한국지성사연구회의 역할과 과제(함현준 육군 군종법사) 등의 글이 발표될 예정이다.

논평자로는 전준모 한국불교사연구소 연구원, 김재동 동국대 불교학과 박사과정, 이서련ㆍ이우정 동국대 불교학과 박사과정, 박서연 세계불교학연구소 연구교수, 장현철 동방대학원대 박사과정, 명계환 한국불교사연구소 연구원, 민태영 동국대 외래교수 등이 참석한다. 이후 고영섭 소장의 사회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세계불교학연구소 관계자는 “한국사상사는 한국불교사상사로 확장해 탐구하고, 한국지성사는 한국불교지성사로 확충해 궁구해야 한다.”며 “한국사와 한국불교사 및 한국사상사와 한국불교사상사의 연속과 불연속의 관계 속에서 무엇이 부족하고, 어떤 것이 넘치는지를 조망해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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