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관장 안효미)은 6월 26일 복지관평생교육사업 및 재가복지사업 어르신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복지관 이용자 연합나들이’를 진행했다.

26일, 고양시 중남미문화원서

어르신들 간 교류와 친목을 다지고 남미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관장 안효미)은 6월 26일 오전 10시 30분 복지관평생교육사업 및 재가복지사업 어르신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복지관 이용자 연합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친목 도모와 더불어 중남미문화원을 견학하며 평소 체험하지 못했던 중남미 문화에 대해 알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한 어르신은 나들이에 대해 “평소 보기 어려운 남미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새로운 문화도 알게 되고, 많은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런 시간을 마련해준 복지관에 고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안효미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행사와 상호 교류의 시간을 제공하는 행사를 기획해,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은 지역 어르신 대상으로 △무료진료ㆍ물리치료실 운영 △노인일자리사업 △재가복지서비스 등 지역맞춤형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중남미문화원에서 남미 전통문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중남미문화원에서 남미 전통문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어르신들.
연합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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