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용인 와우정사ㆍ한국민속촌 등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은 6월 19일 경기도 용인 와우정사와 한국민속촌에서 ‘자원봉사자ㆍ후원자 단합회 同Go同樂 및 경로당 임원나들이’를 진행했다.

복지관 자원봉사자, 후원자, 경로당 임원들이 다함께 나들이를 다녀왔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 스님)은 6월 19일 경기도 용인 와우정사와 한국민속촌에서 ‘자원봉사자ㆍ후원자 단합회 同Go同樂 및 경로당 임원나들이’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4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기네스북에 등재된 와불상(누워있는 불상)과 8m 높이의 불두상이 있는 사찰인 와우정사와 한국민속촌을 관람하며 일상을 벗어난 여유로움을 즐겼다. 또한 자원봉사자ㆍ후원자들이 주도적으로 단합회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해 서로 지지ㆍ격려하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장 정관 스님은 “복지관의 많은 활동에 기여하고 있는 분들과 일상을 벗어나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기쁘다.”며 “활동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진행된 나들이가 앞으로의 봉사ㆍ후원활동, 경로당 임원활동에 활력소가 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봉사자는 “누구와 함께 하는지에 따라 그 날의 기억이 달라지는데 이번 ‘同Go同樂’은 복지관을 생각하는 사람들과 함께 나들이를 간다는 것만으로도 웃음이 가득한 하루였다.”면서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내고 더 꾸준히 활동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 복지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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