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롯데하이마트 후원으로 80대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은 6월 15일 ‘착한바람 선풍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선풍기가 없거나 노후해 교체가 필요한 홀몸 어르신들에게 선풍기가 전달됐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종세 스님)은 6월 15일 ‘착한바람 선풍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롯데하이마트가 선풍기 80대를 후원했으며, 파트너사인 신일산업ㆍ한일전기도 함께했다.

이날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이 홀몸 어르신 가정에 선풍기를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20여 명의 봉사자는 3인 1조로 어르신 댁을 방문해 선풍기 전달 및 조립, 다과 선물을 제공했다.

또 봉사자와 홀몸 어르신이 함께 식사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는 단순히 물품전달 뿐만 아닌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어르신들과 친밀해지고, 정서적으로 지지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강북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롯데하이마트와 함께하는 홀로사는 어르신을 위한 ‘착한바람 선풍기 나눔’ 행사를 통해 올 여름 폭염기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면서 “가정방문을 통해 자원봉사자들과 정서적으로 교류하고, 교감할 수 있는 마음 따뜻한 행사였다.”고 말했다.

선풍기를 조립하고 있는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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