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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째, 끝까지 자식을 사랑하고 가엾이 여기시는 은혜부모은중경(272호)

제10은(第十恩) 구경연민은(究竟憐愍恩)

조선 정조 20년(1796년) 용주사판 〈부모은중경〉 제11도. Ⓒ 원주 고판화박물관

부모님 은혜는 깊고도 무거워라.
사랑하는 그 마음 마르지 않아
앉으나 서나 마음엔 자식 생각 뿐.
멀리 있거나 가까이 있거나
자식 생각 떠나지 않네.
어머니의 나이 백 살이 되어도
여든 된 자식을 걱정하시네.
이 같은 어머니의 사랑은 언제 끝나랴.
두 눈 감은 그제야 비로소 다하려나?

월간 금강  ggbn@gg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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