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경내 3층 법화삼매당서
가수공연ㆍ마술쇼ㆍ퓨전벨리 등

서울 삼룡사가 5월 19일 오후 7시 3층 법화삼매당에서 개최한 지역어르신ㆍ다문화가정 초청 ‘기쁨의 향연 어울림 한마당(산사음악회)’에서 가수 우연이 씨가 노래를 부르고 있다.

지역어르신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산사음악회가 열렸다.

서울 삼룡사(주지 춘광 스님)는 5월 19일 오후 7시 3층 법화삼매당에서 지역어르신ㆍ다문화가정 초청 ‘기쁨의 향연 어울림 한마당(산사음악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주지 춘광 스님을 비롯해 언양 양덕사 주지 덕궁 스님, 강북노인종합복지관장 종세 스님, 나진구 중랑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서영교ㆍ박홍근 의원, 류경기 전 서울부시장, 지역어르신과 다문화가족, 불자 등 500여 명 참석했다.

음악회는 배우 이정성 씨의 사회로 삼룡사 어린이회ㆍ청년회ㆍ삼화합창단, 강북노인복지관 청년회 공연, 가수 박일남(갈대의 순정, 영시의 이별)ㆍ서주경(당돌한 여자, 쓰러집니다)ㆍ김명상(딱 보면 알아요, 거기지금누구인가요)ㆍ우연이(우연히, 그남자 등) 씨 공연, JT마술단의 마술쇼, 퓨전벨리댄스, 평양예술단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관람객들은 가수가 노래를 부를 때마다 함께 박수를 치며, 노래를 따라 불렀다. 또 벨리댄스와 평양예술단의 공연 때는 자리에서 일어나 음악에 맞춰 춤을 췄으며, 더 함께 공연을 즐겼다.

음악회 도중 주지 춘광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를 며칠 앞두고 삼룡사에서 지역 어르신들과 다문화가정, 불자님들을 모시고 문화예술제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이 시간부터는 근심, 걱정 다 내려놓으시고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남구락 신도회장은 개회사에서 “박수소리가 커야 공연 하는 분들이 더 좋은 공연을 보여준다. 끝까지 함께 자리해 음악회가 좋은 분위기로 진행됐으면 좋겠다.”며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불자님들의 가정에 불보살님의 가피력이 함께 하길 기원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삼룡사에서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과 다문화가족을 위해 이렇게 훌륭한 산사음악회를 개최해 줘서 너무 고맙다. 오늘은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산사음악회에 흠뻑 취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주지 춘광 스님.
남구락 삼룡사 신도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축사를 하고 있는 나진구 중랑구청장.
음악회를 보고 있는 내빈들.
배우 이정성 씨가 음악회 사회를 보고 있다.
삼룡사 청년회 공연.
삼룡사 어린이회 공연.
삼룡사 합창단 공연.
가수 박일남 공연.
가수 서주경 공연,
가수 김명상 공연.
퓨전벨리댄스 공연.
JT마술단의 마술공연.
음악회를 즐기고 있는 어르신들과 관람객들.
음악회를 즐기고 있는 어르신들과 관람객들.
음악회를 즐기고 있는 어르신들과 관람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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