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된장ㆍ간장으로 구분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은 4월 24일 오후 2시 복지관 5층 장마당에서 ‘우리 동네 장(醬) 가르는 날’을 진행했다.

메주를 간장과 된장으로 가르는 시간이 마련됐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 스님)은 4월 24일 오후 2시 복지관 5층 장마당에서 ‘우리 동네 장(醬) 가르는 날’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금당사찰음식문화원장 대안 스님과 전통 장(醬) 전승단 ‘종로&장금’, 장독분양 신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3월 7일 분양 받은 장독에 담근 메주를 간장과 된장으로 분리했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장 정관 스님은 “연중참여 형으로 진행되는 장독분양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재능을 발휘하고 젊은 세대가 전통 장을 접하는 기회를 가질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종로복지관은 종로&장금이가 지역사회에 전통 장 문화를 알리는 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후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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