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복지재단, 28~29일 서울 조계사서

국내ㆍ외 난치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3000배 철야정진이 진행된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설정 스님)은 4월 28일 오후 7시부터 29일 새벽 4시까지 서울 조계사 및 전국 주요사찰에서 ‘제18회 국내ㆍ외 난치병어린이 지원 3000배 철야정진’을 실시한다.

이번 철야정진을 통해 마련되는 기금은 전국 사찰 및 병원법당과 사회복지시설, 난치병어린이 수술비와 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우리들의 땀방울과 한 배 한 배 간절한 마음을 담은 3000배 철야정진을 통해 난치병 환아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자 한다.”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주실 많은 분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난치병어린이 지원 3000배 철야정진은 ‘질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위하여’라는 슬로건 아래 2001년부터 시작했다.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시설 종사자와 조계종 자원봉사단원, 후원자, 불교단체 회원, 일반신도 등이 동참해 1배(拜)를 할 때마다 100원씩 모금해, 백혈병과 심장병ㆍ소아암 등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후원하는 캠페인이다.

문의. 조계종사회복지재단(02-723-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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