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지관전서 500여 대중 참석

대구 동대사는 4월 10일 오전 10시 경내 지관전에서 ‘동대사 창립 10주년 기념 대법회’를 봉행했다.

대구 지역에 천태법화의 꽃을 활짝 피운 수월도량, 동대사가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동대사(주지 도산 스님)는 4월 10일 오전 10시 경내 지관전에서 ‘동대사 창립 10주년 기념 대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천태종 원로위원 정산 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500여 명이 참석해 동대사 창립 10주년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정산 스님은 법문을 통해 천태종의 3대 지표인 애국ㆍ생활ㆍ대중불교를 설명하며 “상월원각대조사님이 항상 강조하신 3대 지표를 평소에 잘 실천하는 불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동대사 주지 도산 스님은 개식사에서 “마음에 인화의 꽃을 피워 대한민국과 대구시민의 복전이 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가자."고 발원했다.

한편 동대사는 30일 경내에서 도용 종정예하를 모시고 연등 3만개를 밝혀 평화통일과 국운 융창을 기원하는 대법회를 봉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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