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날마다좋은날, 4월 27일 광화문 광장서

전국 2만여 명의 불자가 서울의 중심인 광화문에서 한반도 평화를 발원하는 <금강경> 독송정진을 한다.

사단법인 날마다좋은날(이사장 이기흥)은 4월 27일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2만 수보리의 합창 – 한반도 평화기원 <금강경> 독송정진’을 개최한다. 행사는 2018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의 일환으로 열린다.

전국 조계종 교구본사ㆍ말사 등 400여 개 사찰에서 2만여 불자가 참여하는 이날 행사는 오후 4시부터 축하공연 등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환영사, 치사, 축사 등 행복바라미 개막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참가자들은 40여 분간 대승불교의 근본을 이루는 경전이자, 조계종 소의경전인 <금강경>을 독송한다. 이 외에도 낮 동안은 25일 설치될 봉축탑과 함께 전통 등 전시 및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ㆍ홍보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날마다좋은날 관계자는 “이날 광화문 광장에는 11년 만에 이뤄지는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원하는 불자들의 간절한 염원의 목소리가 가득 퍼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반도 평화발원문 낭독과 평화의 불 점화 등 남북관계가 화해와 협력으로 지속될 수 있기를 다함께 기원하고, 더 나아가 불자로서의 사회적인 소통과 화합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문의. 이송 주임(02-733-7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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