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전북생명평화센터 대강당서

전북불교네트워크 소속 청소년생명평화실천단은 4월 7일 전주 금암동 소재 전북생명평화센터 대강당에서 ‘제7기 발대식 및 OT’를 개최했다.

청소년들이 생명과 평화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생명평화실천단이 7기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년 간 활동을 시작했다.

전북불교네트워크(공동대표 곽인순) 소속 청소년생명평화실천단(단장 오종근)은 4월 7일 전주 금암동 소재 전북생명평화센터 대강당에서 ‘제7기 발대식 및 OT’를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길회 전북파라미타교사협의회장, 최순삼 전라북도교육청 장학사, 유지원 자연음식문화원 이사장, 7기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오종근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실천단 프로그램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남을 살피며 바른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실천단들은 생명평화 정신을 기본으로 자주성과 자립심을 키워 나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최순삼 장학사는 축사에서 “청소년 성장기의 경험이 인생에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통해 남을 배려하는 참된 인간이 되길 바라며, 전북교육청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주 신흥고등학교 안도반 학생 등 제7기 청소년생명평화실천단원들은 “생명ㆍ평화적 삶의 중요성을 깨달아 앞으로 생활 속에서 이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청소년생명평화실천단은 발대식 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생명평화를 배우고 활동을 통해 실천방향과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다.

한편 ‘청소년생명평화실천단’은 전라북도교육청과 전북지역교구본사, 언론사 등의 후원을 받아 2012년 첫 운영을 시작했다. 전북불교네트워크는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봉사활동 점수를 부여하고, 교육감상을 비롯한 표창을 수여하며 전북지역 청소년들이 생명평화 정신을 함양해 생명의 소중함을 이해하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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