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3ㆍ5ㆍ7천원, 1만 원으로 인재 양성

2월 25일 신년하례법회에서 천태종 청년회 장학재단이 장학생으로 선정된 단양 광법사 구자옥 양과 서울 관문사 권도환 군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천태종 청년회가 국가와 종단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후원금을 상시 모금하고 있다.

천태종 청년회 장학재단은 중앙청년회 회원들의 주도로 2017년 발족한 단체다. 불자들이 모금한 후원금으로 매년 음력 11월 상월원각대조사 탄신일을 전후로 장학금을 지급한다. 올해 2월, 서울 관문사 권도환 군ㆍ단양 광법사 구자옥 양이 최초 장학생으로 선정돼 장학금을 수여했다.

중앙청년회 김진필 회장은 “더 많은 불자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매달 납입하는 후원금을 3ㆍ5ㆍ7천원, 1만원으로 설정했다. 후원계좌에 매달 입금, 또는 자동이체하는 방식으로 후원할 수 있으며, 신청은 각 사찰 청년회장에게 문의하면 된다.”면서 “신도들의 소중한 보시금을 그대로 장학금으로 전달하기 위해 모금활동비, 홍보비 등으로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홍보, 동참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후원금은 자동이체, 인터넷뱅킹, 텔레뱅킹을 통해 입금할 수 있으며 매달 정기적으로 3천원, 5천원, 7천원, 1만원을 입금하면 된다. 일시금일 경우 금액제한은 없다.

후원계좌 : 기업은행 537-045477-04-015
예금주 : 천태종복지재단(천태종인재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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