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이 성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 ‘인문학 강좌’를 4월 10부터 7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운영한다.

바쁜 일상 속 삶의 여유와 행복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인문학 강좌는 동양의 ‘차 문화’와 ‘서예’를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

‘고려시대, 아름다운 차 문화를 꽃 피우다’를 시작으로 ‘초의 선사, 경화사족들의 차 문화를 이끌다’, ‘청자의 아름다움, 차 문화의 예술미를 담다’ 등 한국과 동아시아의 차 문화 관련 강의 6회, ‘중국서예사’, ‘한국서예사’, ‘조선 기자와 은나라 갑골 문자 해부학’ 등 한국과 중국의 서예 역사 및 문화를 비교하고 ‘한국의 명필’을 소개하는 서예 문화 강의가 7회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 ‘교육 및 행사’(참가신청)에서 접수할 수 있고,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경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강좌는 동양의 차 문화와 서예에 관한 심도 있는 강의를 통해 동양문화를 이해하고, 일반인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경주박물관 학예연구실 정지은 주임(054-740-7592)

<이하 강좌 세부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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