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단양 구인사 설법보전서
도용 종정예하 비롯 200여 명 참석

천태종은 3월 31일 단양 구인사 설법보전에서 ‘2018학년도 금강대학교 재학생 및 신입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봉행했다.

천태종이 2018학년도 종립 금강대학교 재학생 12명과 신입생 146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천태종(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3월 31일 오전 10시 30분 단양 구인사 설법보전에서 ‘2018학년도 금강대학교 재학생 및 신입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봉행했다. 행사에는 도용 종정예하를 비롯해 총무원장 문덕 스님, 총무원 교육부장 장호 스님, 재무부장 설혜 스님, 금강대학교 법인사무처장 월장 스님 등 종단 소임자 스님들, 금강대 재학생 및 신입생,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학교법인 금강대학교 이사장인 도용 종정예하는 학과(학년)별 학업성적 우수 재학생(12명) 대표와 신입생(146명) 대표에게 각각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어 도용 종정예하는 법어를 통해 “목표를 이루고자 한다면 항상 집중해야 하고, 마음이 흐트러지 않도록 마음공부도 열심히 해야 한다.”며 “앞으로 각자의 목표를 향해 정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지급된 장학금은 총 12억2000여 만원이다. 신입생(4억8000여 만원)은 146명 전원 전액 지원, 재학생(7억4000여 만원)은 297명으로, 전체 학생 장학금 수혜율은 93%(대상자 475명)이다. 이 외에도 학과(학년)별 학업최우수 장학생(12명), 전교수석 장학생(4명), 수능성적우수자(2명) 등에게도 별도 학업장려 장학금이 지급됐다.

한편 금강대는 2017년 교육부가 ‘대학 알리미(www.academyinfo.go.kr)’를 통해 공시한 학생 1인당 장학금 지급률에서 전국 사립대학 중 1위(재학생 500명 이상 종합대학)를 차지했다. 또 해외명문대학원 학비지원 및 전원 한 학기 해외유학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신입생 대표자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는 도용 종정예하.
도용 종정예하가 금강대 학생들에게 법어를 하고 있다.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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