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취임사 및 임명장 수여

청소년교화연합회는 3월 27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제6대 총재 동광대화상 추대법회’를 개최했다.

50여 년 동안 청소년 교화에 힘써온 청소년교화연합회가 제5대 현성 스님에 이어 제6대 동광 스님을 총재로 추대하는 법회를 봉행했다.

청소년교화연합회(이하 청교련)는 3월 27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제6대 총재 동광대화상 추대법회’를 개최했다. 법회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스님, 포교부장 가섭 스님, 청교련 회장 선일 스님, 사무총장 마가 스님을 비롯해 도선사 신도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법회에서 제6대 총재 동광 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의 청교련이 있도록 애써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 포교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이 시대 젊은이들이 참된 불자로서 시대정신ㆍ윤리와 도덕ㆍ의(義)를 위해 살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스님은 “청교련에서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뜻있는 젊은이들이 더 많이 배출되면, 이것으로 우리나라가 더 활기차고 살기좋은 나라가 되고, 나아가 세상을 더 평화롭게 만드는데 일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법회는 △삼귀의 △반야심경 △내빈 소개 △청교련 관련 동영상 시청 △축사(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스님) △총재 스님 약력 소개(사무총장 마가 스님) △취임사(총재 동광 스님) △임명장 수여 △인사말(회장 선일 스님) △축가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1966년에 발족한 청교련은 젊은 불자들을 대상으로 각종 문화사업과 경연대회, 체험ㆍ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6년 11월 AW컨벤션센터에서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고 후원하는 행사를 연 바 있다.

총재로 취임한 동광 스님께 꽃다발을 증정하고 있다.
회장으로 임명된 선일 스님.
사무총장으로 임명된 마가 스님.
취임사를 하고 있는 제6대 총재 동광 스님.
청교련이 지금까지 걸어온 발자취를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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