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 79명, 석ㆍ박사 3명 총82명
이사장상 김종미ㆍ공로상 차지선

금강대학교(총장 송희연)는 2월 26일 오후 2시 교내 대강당에서 ‘2017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도용 종정예하로부터 이사장상을 수여하고 있는 전체수석 김종미 씨.

천태종립 금강대학교 졸업식에서 학사 79명, 석사 2명, 박사 1명 등 총 82명이 학위를 받았다.

금강대학교(총장 송희연)는 2월 26일 오후 2시 교내 대강당에서 ‘2017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79명의 졸업생 가운데 영어통번역학과 김종미 씨가 전체수석을 차지해 도용 종정예하로부터 이사장상을 수여했다. 또 학과수석으로 서민지(불교학)ㆍ한순영(응용불교학)ㆍ김지연(사회복지학)ㆍ강경림(행정학)ㆍ목소리(국제통상통역학)ㆍ박상희(회계학)ㆍ김진희(중국어통번역학)ㆍ최서린(일본어통번역학) 씨가 총장상을 수상했다. 불교학과 차지선 씨는 공로상을 수여했다.

금강대 부이사장 춘광 스님(천태종 총무원장)은 치사를 통해 “인생을 살아가는 데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것은 인과(因果)”라면서 “노력한 만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인과의 법칙을 이해하고, 끈기있게 노력한다면 결국 성공에 이를 수 있다.”고 격려했다.

또 춘광 스님은 “학교도 종단의 적극적인 뒷받침과 새로운 경영 혁신을 통해 더욱 안정된 성장 동력을 발휘해 나갈 것”이라면서 “졸업 이후에도 모교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잃지 말고 후배들의 모범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송희연 총장은 식사에서 “학위수여식은 학교에서 열리는 행사 중 가장 귀하고 뜻깊은 행사”라면서 “그간 갈고 닦은 학문적 소양과 인격적 감화를 사회로 나아가 마음껏 펼치기 바란다.”면서 졸업을 축하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금강대 이사장 도용 종정예하를 비롯해 부이사장 춘광 스님, 이사 운덕ㆍ도원ㆍ무원ㆍ장호 스님, 사무처장 월장 스님, 천태종 사회부장 개문 스님, 금강대 총무국장 인산 스님, 금강대 불교학 교수 광도 스님, 기숙사감 원해 스님 등 종단 스님들과 금강대 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및 금강대 이사ㆍ감사ㆍ교원들, 상월면사무소 박재영 면장, 상월농업협동조합 임덕순 조합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삼귀의례.
상월원각대조사 법어를 봉독하고 있는 종의회의장 도원 스님.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종단 스님들.
총무원장 춘광 스님이 치사를 하고 있다.
송희연 총장이 식사를 하고 있다.
졸업식에서 학사 79명, 석사 2명, 박사 1명 등 총 82명이 학위를 받았다.
졸업생들이 사홍서원을 부르고 있다.
졸업을 축하하러 온 학부모 및 친구들.
대전 광수사, 천안 만수사, 공주 개명사 연합합창단이 축가를 부르고 있다.
학위수여식에는 상월면사무소 박재영 면장, 상월농업협동조합 임덕순 조합장도 참석했다.
학사모를 던지고 있는 졸업생들.
학위수여식 이후 졸업생들이 광장에서 가족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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