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정기총회서 선출

최도자 선거관리위원장이 제8대 회장으로 선출된 종선 스님에게 당선증을 전달하고 있다.

울산 청룡암 주지 종선 스님이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제8대 회장에 선출됐다.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2월 2일 오후 3시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 출마한 종선 스님을 제8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3년.

이 자리에서 종선 스님은 “변화하는 사회복지정책에 관련기관ㆍ단체와 협력해 더불어 상생하는 협의회를 만들겠다.”며 “울산시민의 복지수준을 높이는 지역복지의 구심체 역할을 운영방향으로 선정하여 숙원과제인 사회복지회관 건립 및 울산지역 기업의 사회공헌 참여확대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종선 스님은 2001년 울산 남구노인복지관장을 시작으로 지역복지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7대 회장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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