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문수실서

평창 동계올림픽 때 공연을 펼치는 북한 예술단을 미리 만나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법타 스님, 이하 민추본)는 2월 6일 오후 7시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3층 문수실에서 ‘공연예술로 본 북한 – 미리 만나보는 북한 예술단’을 주제로 제45차 월례강좌를 개최한다. 강사는 전영선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가 맡는다.

지난 1월 9일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북측은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표단과 선수단은 물론 응원단ㆍ예술단ㆍ태권도시범단ㆍ기자단 등을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15일 실무접촉을 열고, 140여 명으로 구성된 예술단을 파견해 서울과 강릉에서 각각 공연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월례강좌는 2007년 이후 중단된 문화예술교류가 11년 만에 재개됨에 따라 미리 보는 북한예술단 공연 영상과 함께 북한에서 공연예술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

한편 민추본 월례강좌는 민추본의 대표 브랜드 특강으로서 남북 간 정세에 대한 객관적 정보와 통일에 대한 미래지향적이고 긍정적인 시각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문의. 민추본 사무처(02-72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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