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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제114회 정유년 재가불자 동안거 회향
  • 단양 구인사=조용주 기자
  • 승인 2018.01.17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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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남 135명ㆍ여 745명 등 총 880명 이수
도용 종정예하 “항상 지혜로운 마음 가지길” 당부

천태종은 1월 17일 오후 9시 단양 구인사 광명전 5층에서 ‘제114회 정유년 동안거 해제식’을 봉행했다.

천태종 총본산 단양 구인사와 전국 천태사찰에서 한 달 간 진행된 제114회 정유년 재가불자 동안거가 원만 회향됐다.

천태종은 1월 17일 오후 9시 단양 구인사 광명전 5층에서 ‘제114회 정유년 동안거 해제식’을 봉행했다. 해제식에는 도용 종정예하를 비롯해 총무원장 춘광 스님, 종의회의장 도원 스님, 감사원장 진덕 스님 등 종단 스님들과 사부대중 20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랍 18일부터 1월 17일까지 진행된 이번 재가불자 동안거에는 남 신도 135명, 여 신도 745명 등 총 880명이 동참했다. 또 지역 사찰에서도 천태불자들이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관음정진 수행을 하는 주경야선(晝耕夜禪)을 실천했다.

해제식에서 도용 종정예하는 “회향은 참 중요한 자리다. 선근공덕(善根㓛德)을 바로 닦아 일체중생을 해탈로 이끌어 주는 자리이기 때문”이라며 “또한 불보살님이 모든 법을 대중들에게 돌려주는 자리기도 하다. 여러분들이 이 법을 바로 받으려면 지혜로운 마음으로 항상 노력해야 한다. 모두들 편안한 마음으로 집으로 귀가하길 바란다.”고 해제법어를 내렸다.

이어 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해제사를 통해 “지난 한 달의 시간을 되돌아보면 아쉬운 마음도 있겠지만, 여러분의 안거 수행은 결코 헛된 것이 아니어서 두고두고 삶에 귀한 공덕이 될 것”이라며 “본산과 말사에서 정진 일념을 흩트리지 않고 안거에 동참 해 주신 모든 불자님들께 치하와 찬탄을 박수를 보내면서, 제불보살님의 무량가피가 함께 하길 축원 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해제식에서 도용 종정예하는 안거 동참자 대표로 박주한(울산 정광사)ㆍ정승현(서울 관문사)ㆍ김옥남(포항 황해사)ㆍ최태숙(부산 삼광사)ㆍ배복선(의성 월룡사) 불자에게 이수증을 수여했다.

해제식은 교무부장 경혜 스님의 사회로 △삼귀의 △찬불가(보현행원) △반야심경 독경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종의회의장 도원 스님) △국운융창기원 △해제법어 △해제사 △이수증 수여 △관음정진 △귀가인사 △사홍서원 △산회가(단양 광법사ㆍ영춘 태광사 연합합창단) 순으로 진행됐다.

삼귀의례.
삼귀의례.
도용 종정예하가 해제법어를 내리고 있다.
안거 동참자 대표에게 이수증을 수여하고 있는 도용 종정예하.
총무원장 춘광 스님이 해제사를 하고 있다.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을 하고 있는 종의회의장 도원 스님.
교무부장 경혜 스님이 사회를 보고 있다.
도용 종정예하에게 귀가 인사를 하고 있는 사부대중.
관음정진.
산회가를 부르고 있는 단양 광법사ㆍ영춘 태광사 연합합창단.

 

단양 구인사=조용주 기자  smcomn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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