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판 발간 후 46년 만에 개정 증보
천태불교문화연구원 편찬/대한불교천태종출판부/35,000원

대한불교천태종의 이념과 실천 그리고 역사를 한 눈에 보여주는 <천태종성전>(개정증보판)이 발간됐다.

천태종은 상월원각대조사에 의해 1966년에 중창돼, 1971년에 <천태종성전>을 발간한 바 있다. 개정증보판 <천태종성전>은 초판이 발간된 지 46년 만에 편제를 재정비했고, 종단의 발전상을 반영해 현 시대에 맞게 개정 증보해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발간 작업은 천태불교문화연구원을 중심으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2년5개월에 걸쳐 이루어졌다. 책은 △경전편 △교리편 △종사편 △실행편 △의식편 등 총 5장으로 구성됐다.

천태불교문화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개정 증보한 <천태종성전>의 보급으로 종도들의 지혜와 자비의 원력이 더욱 증장하고, 21세기를 이끌어갈 천태종의 역량을 한데 집결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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