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7일, 선착순 40명 대상

전통사찰문화를 체험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 번뇌를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남양주 봉선사(주지 일관 스님)는 1월 22일부터 27일까지 5박6일 경내에서 간 ‘붓다의 향기 – 단기출가’를 실시한다.

이번 단기출가는 △전통사찰문화에 대한 이해 △스님과의 차담 △비밀의 숲 걷기명상 △불교계 저명인사 강연(청년희망 콘서트)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5박6일동안 참가자들과 함께 생활하고 대화하며 이끌어줄 지도 법사단은 일관 스님을 비롯해 철견ㆍ무영ㆍ백거ㆍ승안ㆍ혜아 스님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붓다의 소리(조계종 염불교육지도위원장 화암 스님) △붓다~ 그는 누구인가(서산 관음사 주지 무영 스님) △청년, 희망을 노래하다(일감ㆍ정목ㆍ원명ㆍ효록ㆍ자현ㆍ백거 스님) △사찰음식에 깃든 이야기(사찰음식연구회장 홍승 스님) △내 몸을 깨우는 요가(장혜진 강사) 등이다.

이번 단기출가 모집인원은 학생ㆍ직장인ㆍ기타 등 20대 청년 선착순 40명(남ㆍ여 각 20명)으로 참가비는 15만원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20일까지 봉선사 템플스테이 홈페이지(http://www.bongsunsa.net/bbs/board.php?bo_table=5010&wr_id=47http://)로 하면 된다.

봉선사 관계자는 “‘붓다의 향기’는 경쟁사회 속 불안감에 찌든 청년들에게 번뇌를 해소하고, 희망을 찾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봉선사(031-527-9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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