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3층 문수실서

북한의 신년사를 통해 2018년 남북관계를 전망해 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법타 스님, 이하 민추본)는 1월 4일 오후 7시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3층 문수실에서 ‘북한 신년사를 통해 본 2018년 남북관계 전망’을 주제로 제 44차 월례강좌를 개최한다. 강사는 정영철 서강대 교수가 맡는다.

북한 신년사는 한 해의 남북관계를 전망하는 중요한 자료다. 더 복잡해진 한반도 정세만큼 올해 신년사 분석도 많은 전문가들이 주목하고 있다. 특히 북한이 이번 신년사에 평창올림픽 참가 의사를 밝히고, 통일부가 고위급 회담을 제의함으로써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희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민추본 관계자는 “신년사 분석과 함께 평창올림픽이 평화올림픽이 될 수 있을지, 어떤 난관이 있을지, 우리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등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추본 월례강좌는 민추본의 대표 브랜드 특강으로서 남북 간 정세에 대한 객관적 정보와 통일에 대한 미래지향적이고 긍정적인 시각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문의. 민추본 사무처(02-72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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