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년 신년 법어

중생들이 생사의 고통을 벗어나네

佛放光明現神通(불방광명 현신통)하니
歡喜衆生發菩提(환희중생 발보리)하네
佛垂慈悲說妙法(불수자비 설묘법)하니
開悟衆生度生死(개오중생 도생사)하네

부처님이 빛을 내어 신통의 모습을 보이니
기쁨에 찬 중생들이 보리의 마음을 일으키네.
부처님이 자비를 드리워서 묘법을 설하니
깨달음을 얻은 중생들이 생사의 고통을 벗어나네.

부처님의 지혜광명이 충만하여
중생들의 어둠을 몰아내고
부처님의 자비감로가 내리어서
중생들의 갈망을 채워주네.

무술년(불기 2562년) 새해 아침
대한불교 천태종 종정

道 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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