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까지, 전북 진안 수몰문화미술관서

전시장 모습.

전라북도 진안에 위치한 수몰문화미술관에서 어린이ㆍ청소년ㆍ전문작가 작품 80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예술상상학교(대표 정진웅)는 12월 20일~31일까지 수몰문화미술관(마이산 관광안내소 2층)에서 ‘예술상상’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는 오전 9시~오후 6시며, 휴관일은 없다. 총 800여 점의 작품이 무료로 전시된다.

작품을 전시한 단체 및 프로그램은 △데미샘학교 ‘예술상상’, △주천지역아동센터 ‘예술상상’, △부귀중학교 철학프로그램 ‘자기를 고민하는 아이 사라스와띠’, △진안자활센터 청년문화사업단 ‘너나들이’ △사라스와띠(전문작가단체) 등이다.

예술상상학교 정진웅 대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최장 1년간 진행한 드로잉ㆍ물감색칠 등의 미술활동을 소개하며 “색(色)은 여섯 가지 감각 중 가장 원초적이기 때문에 유아기부터 초등 저학년 때 색감을 익히는 것은 자신을 세계와 자연스럽게 연결시키는 좋은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예술상상’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 정 대표는 시ㆍ회화ㆍ일러스트레이션ㆍ아티스트북 등을 작업했으며, 저서로 심층의식에 바탕을 둔 상징 시집 <그림자>, <호접(胡蝶)>이 있다.

아이들이 그린 드로잉 작품.
물감으로 색칠해 표현한 작품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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