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기관 안내 및 관내 소외가정에 쌀 전달
천태종복지재단 대표이사이자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이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청솔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관내 소외가정에 쌀도 전달했다.
춘광 스님은 12월 21일 오전 9시 40분 청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일)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관문사 총무 자운 스님, 총무원 기획국장 홍법 스님 등이 함께했다.
이날 춘광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는 잘 살지만 복지 분야는 아직 선진국에 비해 뒤쳐져 있다. 여러분들은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 소임을 맡고 있는 것.”이라며 “관장님을 중심으로 소통하고, 공유하면서 원활하게 업무를 추진하길 바란다. 여러분들의 관심과 애정이 있어야 복지 분야가 잘 발전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춘광 스님은 또 “복지관에 찾아오는 사람만을 위한 복지가 아니라 직접 찾아가는 복지를 해야 한다. 그것이야 말로 참다운 복지”라며 “분당ㆍ성남 지역 구석구석을 찾아가며 봉사를 하면 전국 최고의 복지관이 될 수 있다. 앞으로도 ‘내가 이 분야의 최고’라는 생각을 가지고 항상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춘광 스님은 업무보고를 받은 후 복지관에 떡과 직접 쓴 ‘자비는 무량’ 글귀를 선물했으며, 김재일 관장의 안내로 청솔종합사회복지관 시설을 둘러 봤다.
시설을 둘러 본 후 춘광 스님은 관내 21개 소외가정에 쌀 20kg을 각각 전달했다. 춘광 스님은 대표로 쌀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에게 “추운겨울 항상 건강하시고, 맛있는 쌀밥 지어 드시라.”고 덕담했다.
한편 천태종복지재단 대표이사 춘광 스님은 청솔종합사회복지관 방문에 앞서 7일 강북노인종합복지관과 시립송파노인요양원을, 8일 우면종합사회복지관과 서초어린이집을 각각 격려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