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하천 쓰레기 줍기ㆍ환경 교육 등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춘광 스님ㆍ천태종 총무원장)는 12월 15일 오전 10시 대전 유성구 하천 일대에서 ‘향기롭고 행복한 세상 만들기―마인드 피스(mind peace)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가 한국마사회가 공모하는 기획사업에 선정돼 대전지역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춘광 스님ㆍ천태종 총무원장)는 12월 15일 오전 10시 대전 유성구 하천 일대에서 ‘향기롭고 행복한 세상 만들기―마인드 피스(mind peace)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마인드 피스’ 프로젝트는 지역사회가 정신장애인에 관심을 갖고 여러 가지 활동을 지원하길 촉구하는 취지에서 환경교육 및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 △후원물품 전달식(쌀ㆍ김치) △환경교육 ‘물의 중요성과 깨끗한 하천 관리’ △화산천ㆍ갑천 쓰레기 줍기 △명상 △힐링 강의 ‘몸ㆍ마음을 다스리는 스트레스 해소법’ 등의 일정으로 실시됐다.

행사에는 박종성 전국정신장애인협회 회장, 신경수 편안한쉼터 원장, 김영수 대전시 로타리 회장을 비롯해 정신장애인 70명과 보호자 및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면관 나누며하나되기 사무처장은 인사말에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보호활동에 참여하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면서 “마인드 피스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간의 결속이 돈독해지고, 지역사회가 정신장애인에 관심을 갖고 교육ㆍ지원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호자로 참여한 한 시민은 “이번 행사는 장애인도 사회에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의미있는 사업”이라면서 “오늘 행사를 이끌어주신 나누며하나되기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께 감사하며, 전달해주신 후원물품을 잘 사용하겠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는 나누며하나되기 신면관 사무처장.
강의하고 있는 신경수 편안한쉼터 원장.
환경교육을 받고 있는 참가자들.
후원물품인 김장김치.
하천 주변을 소제하고 있는 참가자들.
하천 주변을 소제하고 있는 참가자들.
기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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