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송시대의 간화선과 대혜종고’ 주제

한국선학회가 2017년 추계정기학술회의를 연다.

한국선학회(회장 신규탁)는 12월 15일 오후 1시 서울 조계사 불교대학 대강당에서 ‘남송시대의 간화선과 대혜종고’를 주제로 2017년 추계정기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회의는 신규탁 회장의 기조발제 ‘사대부의 출현과 선불교계의 판도 변화’를 시작으로 △간화선에서 ‘알 수 없음’과 ‘알고자 함’에 대한 고찰(오용석 원광대 HK연구교수) △조사선과 대혜종고 간화선의 경계(황금연 동국대불교학술원 연구원) △대혜종고는 염불수행을 했는가? - 남송에 있어서의 선과 정토(정영식 고려대장경연구소 연구원) △대혜의 질문(변희욱 서울대 철학연구소 연구원) 등의 글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후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한편 한국선학회는 많은 사람들이 학술회의에 참가할 수 있도록 춘계학술회의는 6월, 추계학술회의는 12월에 각각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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