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진ㆍ덕민ㆍ무비ㆍ혜남ㆍ지안 스님 등 10명

조계종 교육원이 승가교육 공로자에 대한 포상을 처음으로 실시한다.

조계종 교육원(원장 현응 스님)은 12월 19일 오후 1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승가교육 공로자 포상식’을 개최한다. 포상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공로자 표창을 받을 스님은 종진 스님(법계위원원회 위원), 덕민 스님(경주 기림사 성림금강 한문불전승가대학원장), 무비 스님(전 범어사 승가대학장), 혜남 스님(통도사 율학승가대학원 교수), 지안 스님(고시위원장, 이상 비구)과 명성 스님(운문사 한문불전승가대학원장), 묘순 스님(삼선불학승가대학장), 일초 스님(동학사 화엄승가대학원장), 도혜 스님(봉녕사 금강율학승가대학원장), 지형 스님(청암사 승가대학장, 이상 비구니) 등 총 10명이다.

표창 수여자에게는 조계종 총무원장 표창패와 함께 500만원의 포상금이 수여된다.

교육원 관계자는 “조계종단 처음으로 열리는 ‘승가교육 공로자 포상식’은 승가교육 발전에 헌신한 교육경력 30년 이상의 원로급 교역자들을 격려하고, 그 공덕을 종단적으로 회향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