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은중경(269호)
제7은(第七恩) 세척부정은(洗滌不淨恩)
아, 예전에 그리도 고우시던 그 얼굴
풍만하고 아름답던 그 자태
푸르른 버들잎 같던 두 눈썹
양 볼은 붉은 연꽃잎 같으시더니
은혜가 깊을수록 그 모습 스러지고
부정한 것 세탁하시느라 손발이 상하시었네.
오로지 자식 걱정하시느라
인자하신 어머니의 얼굴마저 변하셨네.
월간 금강
ggbn@ggbn.co.kr
제7은(第七恩) 세척부정은(洗滌不淨恩)
아, 예전에 그리도 고우시던 그 얼굴
풍만하고 아름답던 그 자태
푸르른 버들잎 같던 두 눈썹
양 볼은 붉은 연꽃잎 같으시더니
은혜가 깊을수록 그 모습 스러지고
부정한 것 세탁하시느라 손발이 상하시었네.
오로지 자식 걱정하시느라
인자하신 어머니의 얼굴마저 변하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