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원로원장 운덕 스님 등 원로의원 참석
천태종 원로원 스님들이 중국 4대 명찰(제남 영암사ㆍ진강 서하사ㆍ강릉 옥천사) 중 하나며, 천태종의 발상지인 국청사(國淸寺)를 방문했다.
천태종 원로원(원장 운덕 스님)은 11월 18일 오전 중국 절강성(浙江省) 천태현(天台县) 천태산(天台山)에 위치한 국청사 법당에서 ‘국청사 창건 1420주년 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원로원장 운덕 스님을 비롯해 간사 정산 스님, 원로위원 동명ㆍ월산ㆍ도산ㆍ문덕 스님, 천태종 총무부장 월중ㆍ사회부장 개문 스님, 평창 대흥사 주지 자운ㆍ구룡포 용주사 주지 구법 스님과 중국 측 스님들이 참석했다.
스님들은 먼저 국청사 대웅전 불상 개금 점안에 이어 창건 1420주념 기념 법회를 진행했다. 법회가 끝난 후 홍콩불교협회장을 역임한 각광(覺光) 스님 사리탑 봉안 법회에, 다음날인 19일에는 천태종 불학원(절강성 불학원) 낙성식 및 현판식에 참석했다.
조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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