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황해사 주지 도원 스님에게 3000만원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11월 22일 오후 1시 30분 단양 구인사 소회의실에서 포항 황해사 주지 도원 스님에게 포항 지진피해 지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천태종이 지난 11월 15일 규모 5.4의 강진이 발생해 많은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을 돕기 위해 나섰다.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11월 22일 오후 1시 30분 단양 구인사 총무원 소회의실에서 포항 황해사 주지 도원 스님에게 포항 지진피해 지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기금을 전달 받은 황해사는 지진 피해로 인해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교무부장 경혜 스님, 사회부장 개문 스님, 재무부장 설혜 스님, 복지국장 덕중 스님 등이 배석했다.

한편 황해사 주지 도원 스님과 신도회 간부들은 지난 19일 흥해지역을 방문해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으며, 포항시청을 방문, 이강덕 시장에게 위로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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