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2시 마포 다보빌딩 법당서 시상식

대한불교진흥원의 설립자인 고(故) 대원 장경호 거사의 뜻을 기리는 2017년 대원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각범)은 11월 13일 ‘제15회 대원상’ 최종 심사위원회의를 열고 수상자를 밝혔다. 시상식은 11월 17일 오후 2시 서울 마포 다보빌딩(불교방송) 3층 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진흥원은 포교대상 출가 부문 ‘특별상’에 성운 스님(사회복지법인 인덕원 이사장ㆍ조계종 삼천사 주지), ‘장려상’에 사단법인 자비명상(이사장 마가 스님)ㆍ통일바라밀숲(대표 남지심), 콘텐츠 부문 ‘대상’에 문창용ㆍ전진 감독의 영화 ‘다시 태어나도 우리’, ‘장려상’에 장정윤 작가의 작품 ‘붓다, 얻다(여래약국, 불락기)’를 선정했다.

대한불교진흥원은 현시대에 모범적으로 정진하고 있는 개인 및 단체를 매년 시상하고 있다. 대상은 1천만 원, 우수상은 7백만 원, 특별상은 5백만 원, 장려상은 3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